마스크를 써서 잘은 모르겠지만
20대 중후반쯤 되어보이는
여성분이랑 엘리베이터에 탐
늦은 밤이고, 제가 덩치가 크고 해서 그런지
뭔가 저 때문에 긴장한 눈치 ㅜㅜㅜ
그 분이 엘리베이터 구석탱이에 몸을 기대심
갑자기 뜬금없이 말을 거네요
여자 : 저기...
나 : 네?
여자 : 혹시 민증 버리는 법 아시나요
나: 네? ㅋㅋㅋ 민증이요?
여자 : 네..
나 : 음.. 잘 모르겠습니다
긴장한 나머지
그냥 아무말이나 막 던지신거 같은데
저는 해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