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편 같은 느낌입니다. 재밌어요. 이것도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딱 1편 봤을 때 느낌...
새로워진 것도 있고, 1편을 답습하는 틀도 있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적절한 개그, 액션, 가오(?) 007 시리즈 좋아하시는 분들도 가볍게 생각하며 즐기면
재미있게 즐기실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정말 괜찮았어요, 킬링타임용으론 최고...
자 그럼 각 캐릭터에 관한 코멘트. (스포가 될수도 있겠네요.)
모시스 - 은퇴했지만 정정한 브루스 윌리스되겠습니다. 어쩔수 없다고 치지만 실생활에도 적응된 냉철한 요원
하지만 내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마빈 - 엄청 가벼워 보이지만, 실제로 정신이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엄청난 결벽증으로 상황을 통제해 나가는
요원이네요. 진짜 신출귀몰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적에게는 정말 냉혹한 요원....
하지만 내 남자에게는 따뜻하겠지...(응?)
사라 - 민폐 쩝니다. 네... 아주 민폐 덩어리에요. 뭐 민간인이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뭐 그래도...
귀엽습니다. 네... 민폐긴 하지만 그래도 하는 짓이 귀엽네요. 주위에 쟁쟁한 실력자가 커버를 해주니...
질투쟁이~
카샤 - 팜므파탈... 군인은 명령에 복종해야 해! 하지만... 내 남자에게는 따뜻하겠지...
빅토리아 - 염장 염장 염장 염장 염장 염장...
KGB - 아...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빅토리아와 염장염장염장... 내여자의 발냄새도 향긋하겠지...
베일리 - 이건 생각 못 했네?
CIA요원 - 뭐... 전작의 그 요원을 답습하네요... 아 영화 보면 볼 수록 안습해 지는 게 끝에 가서는 그냥 불쌍합니다.
한조배(맞나?) - 이병헌입니다. 이병헌... 간지 ... 그저 간지.. 간지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츤데레 킬럽니다. 그리고...
내 비행기 내놔!
아 좃같네 시발!
재밌습니다. 한동안 케이블에서 레드 1 많이 해주겠군요. |
벌써 이미 많이 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