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정당한가 라는 말이 나와서 문득 여러곳에서 갈등의 소재가 되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 하게 되었네요.
이야기에서 갈등이 생기게 되는 오해가 바로 이런 말의 해석을 잘 못 한 상황에서 일어나죠.
폭력은 정당한가 라는 질문에서 분명 사람들은 정당방위를 생각해서 상황에 따라 폭력은 정
당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폭력은 정당한가 라는 질문에서 폭력은 절대 정당한 사유로 작용 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속담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라는 말이 있죠.
그리고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는 말 또한 자주 접하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언어는 한문과 외래어 등 여러 언어들이 복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체계적으로 접하지 않고 방송이나 사회생활을 하며 습득한 특정한 말이 원래 뜻과 다른
의미로 쓰이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방송용 대사도 가끔 보면 뜻이 왜곡되어 사용되어 지는 것도 있으니...
보통 위에 언급한 저 폭력 이라는 뜻 또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력을 동원한 힘의 행사를
모조리 폭력의 범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합니다.
제 주위 사람들도 그렇게 받아 들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폭력은 정당한가 라는 의제에서 폭력의 뜻 을 그대로 풀이 하면 절대 정당 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폭력 은 사정 따윈 봐주지 않는 무리한 힘의 행사 기 때문입니다.
어느쪽이 정 이든지 판단하지 않고 일단 짓밟고 보는 행위가 폭력입니다.
정당히 시비를 가려 잘못 된 쪽에 벌을 내리는 것은 정당한 무력 행사 쯤 되겠네요
그리고 싸움은 분쟁 혹은 다툼이 맞을 것 같습니다.
한국어는 기타 다른 외국어 보다 더... 가볍게 내뱉은 말이 분쟁의 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폭력은 절대 정당화 할수없죠 근데 폭력이 아닌 것들까지 끌고와서는 이것도 폭력임 저것도 폭력임하고 난리. 게다가
부모가 아이의 잘못에 대해 혼내는 것까지 폭력으로 끌고오는 사람마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