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들의 나쁜점을 고치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많이 보이지만...
발전없는 베이 특유의 추격씬과 인간들 끼리의 추격전관 달리 웅대해야 할 로봇들의 전투는
보다가 졸릴 지경... 분명 화려한 영상미를 뽐내지만... 보는 내내 내 눈꺼풀의 무게를 감당하는게 고역이었음...
170분의 런닝타임이 고역으로 다가 올 수도 있음을 상기하시길...
재밌게 즐길 요소라면 전작들 처럼 움직이는 로봇들의 향연을 만끽하는 수 밖에 없음...
단조로움만을 참을 수 있다면... 시나리오는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 있는 편...
대놓고 후속작 암시까지 하는 걸 보면 기대는 되는데... 제발 보는 사람 입장 좀 생각 해 주면서 만들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