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댓글 다는 횟수가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마치 민중의 목소리를 옥죄기 시작하고 있다는 그런 기분이 드네요.
불과 2년전... 까지만 해도 너 고소 하면 그냥 웃고 넘길 드립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현실이네요...
점점 끓어오르는 냄비에 몸을 담근 기분입니다. 처음엔 무덤덤했는데...
어느새 눈치를 채니 이미 몸의 대부분이 익어버린...
곧 있으면 사회의 이런 분위기를 비판하는 일반인들을 죄다 잡을 기세입니다.
인지도 있는 유명인(장x리 작가님이라던지...)은 어쩔 수 없이 놔두면서(그러면서 뒤로 온갖 로비를 벌이겠죠?)
팍팍한 사회생활하다 짜투리 시간에 사회의 불만을 넷상에서 이야기하는 일 조차 못하고...
정작 목소리를 내려면 모든 생활을 포기하고 상처뿐인 투쟁을 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