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부왘 놀란은 신이다...
다크나이트는 조커라는 캐릭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배트맨은 그저 조연에 불과할 정도로 조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영화를 장식함, 캐릭터성이 압도적이면서 캐릭터성이 시나리오를 흠집내지 않고 잘 구성 되어 있으
며 조커라는 캐릭터를 생각하며 다크나이트를 떠올리면 다크나이트라는 영화 전체가 다 기억 날 정도로 조커
와 플롯이 잘 구성된 대작이다.
이번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주인공인 배트맨에게로 초점이 돌아와 비긴즈의 떡밥을 회수하며, 플롯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전작보단 캐릭터성에서 조금 떨어지지만 영화의 완성도가 높다.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지만 BD로
추가영상등이 나오면 해결될 것으로 보이고, 필자의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전작 다크나이트를 보았을 때의 전율
을 또 다시 느꼈다.
말이 필요없는 대작이다. 다크나이트에 맞먹는 재미를 선사 할 것이다.
영화 완성도중 캐릭터성을 중시한다면 닥나가 좋을 것이고, 플롯을 중시한다면 닥나라이즈가 더 좋을 것 이다.
대신 상업성으로 닥나보단 라이즈가 좀 떨어져 보이기도 함... 베인도 멋진 캐릭터고 라이즈에서도 한껏 카리스
마를 발휘하지만 그래도 히스레져 의 조커형님의 압도적 카리스마엔 발끝에도 못 미친다. 그리고 막판에 반전으
로 베인의 카리스마는 또 깍여나가겠지만... 왠지 여성팬들의 지지를 얻을 거 같기도함...
하지만 조커때의 재미를 가진 영화는 아닌듯...
비긴즈때의 조금 뭔가 아쉬운 악당;;;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