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서울에술대 다니는데,
학교 앞에 애플 제품 취급점이 카페 비슷하게 있댑니다.
그리고 거기서는 인터넷 애플 스토어보다 최대 30~40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다고 하네요.
그쪽 말로는 교직원 거래? 교육 기관 거래? 인가 같은 것을 애플과 계약했기 때문에 자기는 돈 받고 애플 쪽에다 주문하는 식으로 발주? 거래가 이루어진다네요.
AS도 문제 없다네요.
그런데 좀 구린게, 여기는 통장 입금을 통한 현금 결재로만 받고(왜 카드는 안되는데? 수수료땜에?),
그리고 이런 교육 할인 그런 것을 개인이 애플과 게약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고,
또 받은 제품들이 정말 정품은 맞는지, 리퍼비쉬나 반품은 아닌지,
아니면 나중에 잠수타는 건 아닌지 등등...
동생한테 싸게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이런 생각들이 들었네요...
지금 사고자 하는 아이맥 21인치의 경우 10만원 정도 싸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곳, 믿을만 할까요?
싼 맛에 샀다가 나중에 AS 등 무슨 문제가 터질 까봐 걱정되네요...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해도 되고 전화로도 구입가능합니다.
카드로도 되구요.
해당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및 교직원이 살 수 있습니다.
한국종합예술학교는 있어도 서울 예대는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