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이 작품은 Tuskegee Heirs인데 2차 세계대전때 실제로 활약했던 흑인들로 구성된 전투비행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SF 모험활극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5명의 소년/소녀로 이루어진 지구의 마지막 전투비행대가 인공지능의 적함대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입니다.
제작자는 Greg Burnham과 Marcus Williams으로, Greg은 아동 저서를 집필했고 Marcus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둘다 유색인종, 즉 흑인입니다.
그런고로 이 작품은 흑인들이 자신들의 선조인 흑인 전투비행대를 존중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라고 볼 수 있죠. 작품 등장인물들도 유색인종입니다.
출처에서 보시면 아겠지만 메카닉 디자인도 그렇고 아주 세련되었죠. 더 이상 유색인종들도 이전의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듯 허접한 작품을 만드는게 아닌 제대로 된 세련되고 검증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아시아인들은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 이제는 흑인 아티스트들도 나설때가 왔죠. 아무튼 이 작품은 흑인들의 소울이 담겨 있다고 봅니다. (킥스타터 후원액이 기존의 7배인 7만 달러를 넘어서 추측한 근거, 흑인 중산층 가족들이 많이 투자한듯)
후원액이 높아지면 모바일 게임도 출시한다고 했는데 이미 높아서 출시할 겁니다. 저는 영국에 살고 있지만 죽었다 깨어나도 어차피 유색인종에 해당될 것이니 이런 변칙적인 작품들에 큰 관심이 갑니다. 나중에 실제로 코믹이 나오면 또 소개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