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여성 기자일 뿐인데 여성이라는 것만으로도 성폭행에 가까운 리플들이 기사 전반에 달린 것을 조사한 기사입니다. Jessica Valenti라는 기자가 씀.
1. 가디언이 140만개의 차단된 리플을 조사했는데 10개중의 8개에 해당되는 리플이 여성 기자에 관한 성폭력에 관련된 리플들.
2. 여성 기자가 썼으면 기사의 내용과 관련도 없는 성적인 조크들이 심각할 정도로 많이 올라옴.
3. 기자 본인은 리플을 아예 포기함. 변태들을 차단한다고 하면 더 많은 변태들이 나타날 것을 알기 때문.
4. 단순히 가디언 홈페이지의 리플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전반적으로도 여성 관련된 것만 나오면 변태같은 댓글들이 있음.
5. 익명성이 변태행위에 기여를 했다고 추측.
6. 반대로 페미니즘에 관련된 글이 익명에 의해 쓰여진 것을 보면 정당한 말이라도 변태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을 숨겨야만 하는 현실에 슬퍼함.
오늘 개시된 기사인데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4번에 대해 쉬운 예시를 드리자면, 유투브 아무데나 가서 (주로 영어로 된 것들이 많이 나오는 동영상들, 한국말고) 좀 예쁜 여자가 나오는 동영상일 경우 댓글창이 어떠한지 보면 알 수 있겠네요. 뭐만 하면 따먹고 싶다고 (Bang) 말하는 변태새끼들 많음. ㅋㅋ
과연 제시카의 행동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하네요.
적당한 섹드립이야 재미있겠지만 적당함이 없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