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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리오 올림픽의 인도인 메달리스트 (2) 2016/10/13 AM 01:02

Sakshi Malik라는 여성 레슬러가 이번 리오 올림픽 레슬링 동메달을 획득함. 밑의 Sindhu와 더불어서 리오 올림픽의 단 2명의 메달리스트.

이 여성이 Sindhu. 배드민턴 은메달 획득. 아무튼 자국 사랑을 많이 하는 인도인들에게 큰 희망을 가져다줌. 영상만 봐도 알듯이 좋아 죽을려고 함. 특히 비관적인 생각을 자주 하는 젊은층들에게 큰 희망을 줄 가능성도 있음. (Sakshi의 경우 관련 켐페인(해쉬태그)을 함)

메달리스트는 아니지만 이 Dipa라는 여성은 인도인 여성 최초로 리오 올림픽 체조에 출전함.

아무튼 이 3명은 후술할 혜택을 나중에 받게 됨. 더군가나 전원 다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음.


이것이 그들의 혜택인데 인도의 전설적인 크리켓 선수 Tendulkar가 그들(+Sindhu의 배드민턴 코치)에게 BMW를 선물해준 것.


또한 인도의 인터넷 코미디언인 Lalit이 그들과 관련된 영상을 제작했는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번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전부 여성이라서 남자들은 쓸모없으니 주방에서 요리나 하고 여자들에게 스포츠를 가르치자고 풍자하는 내용.

그리고 일단은 뭐만 떴다하면 티비에서 치켜세우는 것처럼 인도내 프로그램에서 이 선수들에 대한 인터뷰와 칭찬일색들이 끊임없이 나옴. 이미 미디어 스타가 됨. 

남녀차별이 심한 인도 내에서 여성 선수들이 자국을 빛나게 해준지라 여성 인권이 미약하게나마 상향될 가능성이 있음.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음.

Sindhu의 경우에는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으면서 이제 선수 생활보단 배우 생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일단 이미 인지도는 확실히 쌓은지라 배우가 되기엔 엄청 쉬울 것으로 예상. 또한 BMW 혜택 댓글란에서 정부는 인도내 빈부격차를 해결할 생각은 안 하고 올림픽에서 영광을 얻은 자에게 모든 것을 몰빵시키는 전형적인 개발도상국식 정책을 실시한다고 비판이 많음.

이 영상은 올림픽에서 어떻게 메달을 더 많이 획득할까 토론하는 인도 티비 프로그램인데 영상내 비추수가 증명하듯이 전형적인 탁상행정식으로 진행을 함. 직접 선수들에게 가서 지원을 하지 않고 엄근진하게 차려입은 양반들이 입만 털고 있는지라 댓글란에 비판들이 많음.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였을듯.

지원 이야기가 나와서 보여주는 영상

이 인도인 여성 선수는 마라톤 진행중 탈수현상을 보였는데 그 누구도 물을 갖다주지 않았음. 인도 선수협회가 물을 챙겼어야 했는데 개발도상국답게 부패가 심해서 특정 선수들에게만 편애하고 정작 이 마라토너는 챙겨주지도 않음. 인도내 인권수준을 알 수 있게 해줌.

결론 : 이번 리오 올림픽의 메달리스트들은 전원 젊은 여성인지라 인도 당국에서의 여성 스포츠에 대한 지원이 미약하게나마 증진될 수 있음. 하지만 특정선수들 편애 + 과도한 스포트라이트 + 새내기 선수들에 대한 지원이 그리 투명하지 않을 것등 다양한 문제점이 인도 내부에 존재함. 그렇기 때문에 이 여성 선수들이 과연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가게 될지 혹은 띵가띵가 놀게 될지 갈림길에 섬. 인도가 아직 개발도상국이라는 것을 증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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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수도브랜드 육영水    친구신청

이거 완전 김연아 랑 빙상연맹, 그리고 헬조선 이야기...아닌가요..읍읍..

Renoir.    친구신청

중간에 배우..는 뭔가 좀 뜬금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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