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여성 인권이 많이 안 좋다는 것을 알고 요즘 페미니스트들의 행보를 보면서 "인도처럼 성 억압이 강한 나라에서 태어난 아주 맛이 간 페미니스트(자칭)이 큰 일을 저지른 적이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서칭 좀 하던중 발견한 여성
여성을 소개하기 전에 일단 이 여성이 찍은 영상부터. 그냥 폰들고 어디 쳐들어가서 백인 남성들에게 이것저것 질문해놓고 딴지거는 내용인데(대부분 별말도 안 했는데 성적 억압이라고 함) 가장 압권은 썸네일에서도 보이는 휴멍거스. 자기 이름이 휴멍거스라고 했는데 그게 성적 억압이라면서 말꼬리를 잡음. 덩치가 큰 백인 남성이니 잠재적 강간범이래냐 뭐래냐. 남성의 휴멍거스라는 흔치 않는 이름은 곧 밈이 되고 한때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된 일이 있었던듯. 작년 하반기였던가...
아무튼 여성은 결국 법적 공방까지 가게 됬는데... 참고로 여성의 이름은 Zarna Joshi, 인도계 영국인. 그후 결과는 잘 안 나오는데 여성의 행보가 요즘 뜨지 않는 것을 보면 잠적하게 된듯.
이것저것 설명하는 걸 좋아하는 유투버가 이 사건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 여성이 자기 유투브에 올린 철학(?)들도 분석함.
아무튼 자신의 피부색이 갈색이고 여성이니 백인 남성들은 자신에게 무조건적으로 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여성. SJW 페미나치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음.
피해자인 휴멍거스(본명은 루디)는 실제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남성. 인도인 여성의 법적 공방으로부터 자신의 딸도 지켜야하고 자신의 암(암 진단 받음)도 치료해야하고 전고관절 대치술 후유증도 치료해야하고 자신의 망가진 트럭도 고쳐야하고 밀린 집세때문에 퇴거 조치서 받아서 이사도 해야하는등 많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며 여성이 생각하는 강간범은 아니었음. 사건으로 인해 그에 대해 조사한 사람들이 그의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를 돕기 위해 소셜 펀딩을 했고 펀딩은 성공.
성공해서 기뻐하는 그.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인도인 여성의 집착(?)으로 인해 오히려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다른 사람이라면 쉽게 주목받기 힘든 가정 형편이 세계에 알려져서 도움을 받았으니 참 아이러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