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에 올린 영상인 게를 잡아먹는 내용
채널 이름은 Village Food Factory. 인도의 무슬림 농촌에 사는 청년이 카메라로 자신의 아버지가 밥 해먹는 과정을 올렸는데 이게 완전 리얼합니다. 이렇게 시골에서 밥을 준비하는 내용의 영상이 드물기도 했고요.
덕분에 채널은 성장하기 시작했고, 청년은 아버지의 영상을 더더욱 올리기 시작.
가오리를 잡아먹거나
토끼도 잡아먹는등 인도 농촌 생활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아버지도 아들의 취미 생활에 맞춰주는등 아주 훈훈한 광경도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형제와 할머니도 찬조 출연을 합니다.
채널은 광고 수익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고 덕분에 아버지(Daddy라고 불리며 아무거나 다 잡아먹는 그는 팬 사이에선 밈이 되어버림)는 그 보답으로 자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노숙자들에게 수박 주스를 나눠주거나
계란을 나눠주는등 아주 훈훈한 영상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농촌에서 밥 해먹는 영상이 인기가 있어지자 그 파생 채널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105세가 넘는 할머니가 등장하는 Country Foods.
또 다른 농촌을 다루는 My Village Food등이 있습니다.
유투브 광고 수익 덕분에, 그들은 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자신들의 생활을 개선하거나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었죠. 또한 현대화된 시대에 이런 농촌의 일상, 그중 밥 준비하는 것만 따로 고화질로 보는 것은 힘들기도 하고요. 어디 다큐멘터리 40분짜리 하루종일 보면서 밥먹는 파트만 오려낼거 아닌이상...
그렇기 때문에 이건 아주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음갤 전사들의 분노가 이런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