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힐러리가 너무 대선병에 걸린듯한 행보라서 별로 호감이 있진 않았고
저렇게 언론도 밀어주고 연예계도 밀어주고 자본도 밀어줬는데
지고나서 여자로써의 한계 운운하는거 보니까 급은 다르긴 한데 mb형 레임덕에 정권 심판론이 왕성한
가운데 총선치뤘는데 멋지게 말아먹은 한명숙 생각나더라구요.
뭔가 이상한 피해망상이 있으니까 저렇게 밀어줘도 안됐겠지 이런 생각.
오바마는 촛불혁명때 마크 리퍼트 대사 통해서 당시 정부 견제해주긴 했음.
시위같은게 벌어지면 상식적으로 외국 대사는 그런 자리를 피하거나 대사관에 박혀 있어야 하는데 리퍼트대사는 탄핵시위장소 근처에 나타난 모습이 여러 번 목격됨. 심지어는 그 자리에서 인터뷰도 한 번 했고.
네이비씰 정보장교 출신인 미국대통령의 최측근이 의도없이 그런 행보를 보일 리 없음.
그 뒤엔 미스터 오바마가 있었다고 봐야 하는 거고.
우스개로 퍼킹니그로 어쩌고 하긴 하는데 오바마도 우리한테 보이지 않게 큰거 해 준 사람임.
미국 국회 연설에서 국가방향성으로 한국의 교육 등을 두 번이나 언급해서 미국 주류사회의 한국에 대한 평가를 올려주기도 한 사람이고.
오바마가 까이는건 미국내에서는 이미지메이킹만 좋았던 위선자+뭣하나 끝맺음 제대로 된게 없다는거였고, 한국에선 한국에 도움되는 어쩌고 저쩌고 나발이고 한국을 위협하고 제국시절 그대인 일본을 키워준게 크죠.
물론 이건 공화당이건 (특히) 민주당이건 한국이 뭐라 반발하던간에 기존 대등한 아시아 미국 부하 1,2호 체제에서 효율성있어보이는 아웃소싱이란 명목으로 아시아 지부장 일본 아래 한국 구조를 만들어가려 했던지라, 모두다 트럼프 인성 별로다 그럴때 트럼프는 비주류 정치인이라 우리 돈 뜯어가건 말건 일본 키우기 위주 아시아전략 안할 한국에 도움되는 유일한 후보다 밀고 다니니 여론이 무척안좋았던 기억 ㅋㅋ
톰진호
반성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