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담배 빌린다는거 말인데요....

이것만 쓰고 이제 담배글은 안쓸려고 합니다

담배 인심 이란게 있는데 저한테는 해당은 안하네요.... 

요즘 담배값도 비싼데(4500원)

도데체 뭔생각으로 염치 불구하고 달라는건지 뻔뻔한건지 생각이 없는건지(제 개인적인 생각)

깡촌 아닌경우 조금만 걸어도 편의점 천지 인데 그냥 담배사면 될껄 빌려(달라고) 하는게 답답해서 썼습니다

어쩌다 그럴경우라면 모를까 일단 처음본 사이에 담배 없으면 그냥 피지를 말던가 바로 편의점 가서 사던가 하지 

이해할수없네요 저는 아는관계면(친구사이정도) 그냥 줍니다 너무(달라고하면 타박하긴함)

달라는 거지들이 한두명이 아니라서요 거절하거나 좋게 말하면 네 하는경우도 있지만

담배 인심 거리면서 좀주면 안되냐고 투덜거리고 그것도 못주냐 하면서 성내는 부류들도 봐서요 

웃긴게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입니다 저 아세요? 하면 아무말 안함 

알바해서 받은돈 당일 주거나 아니면 며칠 있다가 주던데 그걸로좀 사라...ㅡㅡ 

생면주지의 사람한테 담배 달라는게 이해가 안감 

보통 사서 필생각 하지않나요? 

[무등산호랑이.]

담배 안준다고 성질 내는 사람은 서울역 앞에 거지들 밖에 본적이 없는대

[064_2nd]

4500원 된 뒤로 라이터 빌리는 건 봤어도 담배 달라는 건 못봤는데 너무하네요.
그냥 없다고 하시고 궁시렁거리는 건 무시하시길
16년전 캐나다 놀러갔을 때 1달라씩 주며 한 개피 빌리던 게 생각이나네요.

[악어농장]

사람마다 다르겠죠

보통은 모르는 사람이 담뱃불을 빌려달라곤 해도
담배 한개피를 빌려달라고 하는 건 많이 못 봄

있어도 줄땐 그냥 안 받는단 생각으로 주지
그걸 끝까지 마음에 두고 달라고 할 생각으로는 안 줌
그럴거면 처음부터 안 줌

[d-HEON-b]

전 살때 보루단위로 사다보니
담배 앵벌이들 정말 이해가 안감...

[Ayukawa]

그냥 사람 성향 차이 + 여유가 얼마나 있나 없나 의 차이 인듯함. 저같은 경우 애초에 안주고 준다면 이거 못받아도 된다 의 상황 뿐임. 자기 자신이 항상 생각을 담배 값 4500원 비싸다 -> 누군가 빌려달라고 했다 -> 한 갑에 4500원이나 하는 담배를 굳이 잘 모르는 사람이 빌려달라고 한다??? 도대체 왜? (여기서 좀 심하게 생각나가면 피해의식이 되는겁니다.) -> 그것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면서 혼자 열받는다. 이런 사이클이 되버리면 일부 사람들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본인은 크게 받아들이는 한 사건이 되는것이지요.

[응공]

전자담배로 바꾸세요 ㅋㅋ;

[hhjjker7644]

전담은 맛이없네요

[바위군]

보통 좀 많이 빌리면 한갑씩 사주고 하는것도 센슨데 말이지요.
담배피는 사람들끼리 담배 좀 얻어피고 하는거야 뭐 일상이지요...
차라리 몇백원으로 사람 파악한다 생각하시믄 머...

[Artyna R.S]

하나 얻어피면 음료수를 사준다!

[선비]

군대추억 돋네요. 군대에서나 담배 달라고 하지 사회에서도 그러는건 또 첨 보네요.

[앵슬로]

뭐.. 그냥 담배피다 초면이어도 한두대 정도는 웃으며 나누는데
여러대 달라고 하는 경우는 못봤지만 뭐.. 그럼 좀 불편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