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주급 위기라는데.. 어벤저스1의 치타우리 괴물함선 만큼의 위기감도 안보였음.
텐링즈라고 천년동안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하고 테러를 저지르는 조직이 갑자기 현대로 와서는
전기로 따끔한 짧은 극비슷한 비살상 무기만 쓰고 지프에 달린 미니건도 안쓰는 이상한 집단한테도 다 깨지는 마을사람들이 가진 마법 무기로도 제압되는 괴물들이라..
솔직히 보면서 호크아이 한명만 있어도 샹치고 뭐고 다 이기겠네 싶던.. 어제 활처음 쏴본 주인공 친구가 쏜활에 데미지 입는 최종보스라니.. 시나리오를 써도... 이따위로 쓰나 싶던게..
그나마 극을 끌고가던 양조위를 그냥 혼빨리게 하고 버리나 싶어서..
그런의미로 디워스럽다는거지 그냥 용나온다고 디워라고 하는게 아님
기대치가 높진 않아서 볼만은 했음...양조위는 나이들어도 여전히 멋진배우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