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어먹어보면 제일 돈 잡아먹는 재료가 베이컨과 바질.... 그리고 토마토
베이컨 드릅게 비싸요..
생 바질도 충분히 넣다보면 다른 채소에 비해서 가격이 있고... ㅡㅜ.....
그리고 치즈랑 생크림등도 비쌈.....
우리나라에서 파스타가 비싼이유는 뭐 고급화 전략도 있겠지만
다른나라보다 베이컨, 바질, 유제품이 비싼것도 한몫 할 듯 싶네요....
(물론 건더기도 제대로 안 넣고 시판소스만 써서 만원 근쳐 쳐받는곳이야 말할 가치도 없구요)
짜투리 베이컨을 파지 베이컨이라고 하는군요?!!
몇달전에 본적이 있는데 지방부분만 모아 놓은게 대부분이라 안 샀었어요....
일반 베이컨이 언뜻 보기에 지방2~3 고기2정도라고 하면 포장된 상태로 봤을때 흰부분과 분홍부분이 거진 5:1쯤이였....(제가 본게 심한경우이거나 겹친부분등 때문에 그리 보인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차마 사고싶은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재료 대비 정말 비싸죠. 물론, 토마토 직접 으깨서 소스 만들고, 신선한 해물로 직접 육수 뽑고 해서 만들면 어느 정도 인정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1만 원 넘어가는 건 과하다고 생각. 요즘 유명하다는 파스타집 가면 1.5만은 기본에 2만 넘어가는 것도 흔히 볼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