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가끔 만화 모작만하다가
우연히 연필 인물화를보고
매료되어 도전해봤는데
상당히 어렵네요.
성격상 꼼꼼히 그리기도 힘들고...
선그리기나 명암도 꾸준히
연습해야하는데 이것도 힘드네요. ㅠ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연습하는데
별로 늘지는 않는듯해서 좌절이옵니다. 으...
자주 그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그리다보면 늘겠지요. ㅎㅎ
저번에 8절 스케치북을 구입했는데요.
만화 모작을 그냥 집에 있는 a4용지에해서
그 비슷한 크기의 사이즈가 8절 정도인거 같더군요.
이 스케치북에 올 3월까지 방영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제일 좋아하는 커플인 연희(정유미)와 땅새(변요한) 커플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
장면은 성인이 된 후 재회하여 대화하는 장면
을 그려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신이라
방영 도중 그려보려 했으나 너무 바빠서
이제야 완성하네요. ㅠㅠ
상황은 언덕에서 서로 마주보고 대화하는
신입니다. 일단 대화전 스샷 하나
아래는 ost입니다.^^;
그리고 그림
다음에 연희가 뒤돌아가면서 서로 눈물 흘리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까진 시간이 안돼서 포기했네요.ㅠ
연희를 그리고나서는 그림실력이 조금 나아졌는지
땅새는 퀄이 약간 나아진 느낌입니다. ㅎㅎ
이렇게 완성된 그림을 보니 흐뭇하군요.
언제 또 그려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