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이웃집 신혼부부 대단...

맨날 밖에서 손잡고 다니고 길 한복판에서도 얼굴 어루만지고 껴안고 있고 

문앞 지나가다보면 가끔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왠 괴상한 소리에 '엄마 저거 무슨 소리야?' 물어보면 부모님은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고...

서로 눈에서 꿀떨어 져서 정신나간 사람같아 보이기도 했던 이 민폐가득한 이웃집 신혼부부...

이 애정행각을 제가 초딩때 부터 봤는데요...

손녀까지 생긴 지금도 껴안고 뽀뽀하고 난리네요 어휴... 아직도 힘이 남아도나... 뭐가 그리 좋은지 

[우리집 뚠뚠이]

응? 손녀???

[딸딸한인생]

손녀 또래 자식 만들 기세...

[뭉큐]

진짜 천생연분이라는건 있는것인가... 부럽내요 그런거 ㅎㅎ

[†아우디R8]

금슬 좋은가보군요

[윙위니]

찰떡을 만난다는게 어려운 일인데 참 부럽네요.

[네루네코]

부럽네요...

[침대님]

신혼에서 쉰혼까지.. 오후..

[르꼬르 뷔제]

행복한 부부네요

[딸딸한인생]

솔직히 말하자면 롤모델 입니다 ㅜㅜ

[카오리즈마]

엄마 저거 무슨 소리야?<-이거 주인장님이 하신 말씀...? ㅋㅋㅋ

[딸딸한인생]

얼굴 벌게져서 제 귀막던 청초하신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쿠마곰돌이]

매일이 신혼같으신 분들이네

[핑쿠베어]

남자는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Citadel+]

부럽넹

[악어인간]

유부로서 부러운 모습이네요

[고라니7호]

대단하네요 전 아직 결혼을 안 해서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결혼한 지인들 보면 연차가 쌓일수록 애들이나 혹은 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산다가 대부분이거든여 이웃집 분들 참 대단하고 천생연분이시네여

[영어사전]

당시 통념상 민폐로 생각됐겠지만 지금도 민폐라고 생각하는 건 좀 아닌듯ㅉ
소리는 문열어둔 것도 아니고 방음문제인데

[딸딸한인생]

비유입니다...

[돌아온leejh]

작성자 분 초딩 때 이웃에 살던 신혼부부가
주인장이 어른이 된 지금도 그 집에 주욱 산다...
이것부터가 대단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