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눈에는 남자들 몇명이서 어린 여자아이들 이지메하는 걸로 밖에는 안보이더군요.
특히 강지영양의 경우 몇년동안 같이 활동한,,, 사실 친언니나 다름 없겠죠 그런 구하라양이 앞에서
그렇게 펑펑 울었으니 심리적으로 매우 흔들릴수 밖에 없는 상황일텐데 MC들이 억지로 애교를 시켰으니
제가 만약 그런 상황이었더라도 감정적으로 매우 격앙될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마치 군대에서 선임이 죽어라고 갈군 다음에 "웃어 새꺄, 웃으라고" 마치 그런 상황~~~~
확실히 연애인들도 감정 노동자네요.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이나 느낌은 마음속으로 억압한채 억지로 웃어야 하고 시키는 대로 해야하고~~~
참 연애인 할 만한 직업이 아니네요. 저는 때려 죽인다 해도 못할 듯~~~~
예전에 가수 김장훈씨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죠 "매일 웃을 수 있는 사람은 정신병자 밖에 없다" 고~~~~
연애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개인이고 인격체인데 참 ~~~~
모르는 사람이 보면 사람 몇명 죽인 줄 알겠어요.
그리고 또 하나 우리 대한민국의 사회적 스트레스가 이제 거의 한계에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사건 한번씩 터질때마다 기레기, 네티즌들 마치 피에 굶주린 하이에나 마냥 달려 들어서
물어뜯고, 찢어 발기고,,,,,,
우리나라에서 관용이란 말은 이제 더이상 찾아볼수가 없어요.
자신에게는 300의 제렉시스보다 관대하고 남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잔인하고,,,,,,,,
한때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던 백의민족은 어디 갔을까요????
저도 그거 나중에 봤습니다만.... 대체 카라가 뭘 잘못했다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