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유학가서 3개월 모은 돈으로 스캇 엔트리급(30만엔) 하나 뽑아서 미친듯이 타고 다녔지요. 그땐 정말로 하루 40km(학교에서 알바하는곳, 집까지의 왕복거리), 일주일 200km를 타고 다녔더랬죠. 그걸 8개월간 하니 하루에 밥만 6끼를 먹고 무릎이 약해졌어요 ㅜㅜ
아 물론 110킬로였던 인간이 78킬로까지 떨어지긴 했지만 말이죠
주인장님//퍼팅문제는 아니었던 듯 해요. 일단 골반에 맞췄거든요. 다만 제가 주행 후 운동이나 전문적인 지식으로 갖춰서 탄 것이 아니라 그냥 동네 마실 나가듯이 타 버릇해서 문제였어요. 더군다나 괜한 로드부심때문에 평속 40 찍는다고 미친듯이 생ㅈㄹ을 해서 문제를 더 키우기도 했고요. 사실 자전거보험 없었으면 기물파손이랑 교통사고떄문에 조기귀국 했을거예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