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
(고영욱 쑈에서 4대강 관련 의견 마지막에)
고영욱 : 그러면 4대강을 원래돌 되돌리신다구요?
허경영 :
그건 아니지, 나는 그런데다가 돈을 안써요.
4대강은 부작용이 없어지도록 물길만 조금 고쳐서 돈을 아껴서 그 돈으로 가정을 살려요.
환경은 나중에 살려도 돼.
우리나라 진짜 문제는 가정이야. 가정을 살려야해요.
(10년전 인터뷰에서 결혼수당을 비웃으려는 목적으로 질문하자)
젊은애들 결혼 안하고, 이혼율 높은 이유들의 대부분이 돈이 없어서에요.
단 돈 5000만원만 더 있었어도 이혼하지 않을텐데, 이것때문에 이혼하고 애들이 불행해지고 나중에 커서 범죄자가 되고 또 아이들을 괴롭히고 그래요.
결혼수당만 주면, 이런 문제들이 싹 해결되는거에요.
지금 우리가 북한 핵 무서워할때입니까?
아니에요
가정이 파괴되고 애들이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게 더 무서운겁니다.
(2016 강연에서)
이제는 결혼수당/출산수당만 줘도 나라를 구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나는 전업주부수당을 줍니다.
수능 없애고 전공을 일찍 정해서 성적평가를 전공만 가지고 하게되면, 애들이 대학가려고 전과목을 다 잘해야 하는 것에서 해방되어야 해요.
그러면, 애들이 일찍일찍 끝나서 집에가서 어머니,아버지 도와도 주고 같이 밥도 짓고 청소도 해가면서
어른들하고 어울리고 그래야 인성교육이 되는 것인데
돈문제 때문에 맞벌이 한다고 다 나가있고 애들은 수능때문에 학원 뺑뺑이 돌고 가족이 모일 시간이 없어요
이런 애들이 나중에 법관되고 변호사 되고 그러니까 나라가 이렇게 되는겁니다.
여자들이 애를 놓으면 전업주부 수당을 주는데
애들 23세까지, 대학 졸업기준까지 이걸 줘서
엄마가 집에서 살림하면서 가족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줘야 해요.
맞벌이 하는 것 보다, 이게 국가에도 훨씬 이익이에요.
어때요? 좋습니까 안좋습니까?
(박수)
건덕건덕하네욤
다만 사람이.. 진지하게 저걸 추진할 수 있느냐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