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에 나가서 샤워하고 이제막 컴터 만지고있습니다.
첫보드입니다 중딩때 친구보드 타다가 보드는 앞으로 몸은 그대로 180도 수평으로 넘어지고 나서 한번도 안타봤는데
신세계네요.
흑썬님 얘기 안듣고 크루져 보드 탔으면 엄청 넘어졌을꺼 같더라구요. 한시간 반넘게 타는데 한번도 안넘어지고
인라인 타는 공원이 있는데(아주 작아요 그냥 예전에 작은 롤러장??크기정도됩니다) 사람 아무도 없고 혼자서 타는데
잼나더라구요 오늘은 푸쉬오프만했는데 풋브레이크는 아무리 해도 안되더라구요 abs처럼 되다가 몸이 튕겨져 나감 부드럽게 브레이크를 잡을수가 없어서 계속하다가 실패
혼자서 하니 심심하기도 하지만 아무도없으니 그것나름대로 재미가 있더라구요.푸쉬오프만 하는데도
이렇게 잼나다니 ...하하
허리가 완전히 치유된것도 아닌데 그냥 타기에 무난하더라구요.
타면서 일부러 넘어지는거 예상하면서 보드에서 뛰어내리기도 하고 첨에 공원까지 가면서
아스팔트에서 조금씩 타보면서 갔는데 그때가 젤 위험한 순간이었어요 차가 오는데 보드가 앞으로 날라가버림 크크
차는 스톱하고 안전하게 보드는 챙겼지만 차올땐 조심해야되겠더라구요
푸쉬오프할때 자꾸 오른쪽으로 쏠리면서 보드가 나가는데 계속 타면서 감을 익혀야되겠습니다.
오늘의 즐거운 보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