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존 윅: 리로드는 CGV 독점 상영.
1편(존 윅, 2014)이 해외에서 좋은 평가와 높은 흥행성적 거둔 반면에
국내에서는 10만명을 조금 넘기는 폭망을 해버린게 원인.
2. 존 윅: 리로드의 원래 제목은 존 윅: 챕터 2
이것 역시 국내에서 1편이 폭망한 영향.
2편이네 1편 안봤는데 안봐야지... 라는 상황을 없에기위해서 제목에서 2를 빼버림.
3. 1편 안 봤다고 염려 할 필요는 없음.
1편 스토리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부터 시작하고,
중간중간 배경설정과 관련된 설명(암살자들의 규칙이라던가...)을 대화속에서 자연스럽게 언급을 해서,
영화가 1편 못 본 관객도 나름 배려한듯 했음.
사실 1편이나 2편이나 스토리가 큰 역할을 하는 영화는 아니라서... 나쁘게 말하면 1편 안본거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일지도...
(그래도 스토리가 아예 없이 CG만으로 먹고사는 트랜스포머 따위완 비교하지 마시길, 스토리가 빈약한거지 아예 말이 안되게 만든게 아니니)
4. 나름 흥미로운 배경설정
스토리와는 별개로 배경 설정은 흥미롭다고 호평하는 사람이 많음.
스토리를 아쉬워하는 사람이라면, 설정 부분을 파고들면 나름 만족을 끌어 낼 수 있을지도?
5. 총기 사용의 정교함
모잠비크 드릴이라고, 상대적으로 맞추기 쉬운 몸에 두발을 쏴서 제압 후 머리에 쏴서 확실하게 끝내는 교과서적(?) 사격법이 있는데.
존 윅은 권총을 사용할땐 몸에 한발 머리에 한발씩 꼬박 박아넣는 정교한 사격술을 보여줌.
또한 액션 장르에서 흔한 무한탄창(...) 같은건 나오지 않음, 긴 총격전 동안 꼬박 꼬박 탄창과 총을 갈아가면서 싸우는걸 보여줌.
배우가 영화를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을 했다는게 보이고, 연출자도 총기 액션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게 보임.
6. 트랜드에서 당당히 벗어난 액션 연출
쉐이키 캠이라고 카메라를 정신없이 흔들면서 있어보이게 촬영을 하는게 요즘 액션 영화의 트랜드지만,
너무 남발을 하니 눈만 어지러울뿐이라는 평이 나오는 상황에서 나온, 존 윅의 웰메이드 액션.
자세한건 아래 영상 참조. 2편 보러가기전에 아래 영상을 보고 가면 존 윅의 액션을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을듯.
음... 더 적을게 있었는데... 적다보니 까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