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봤습니다.
타인에게도 추천 할 수 있는 영화
전작과의 연관성은 그다지 없어서 1편 안봤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음.
다만, 캐릭터 소개 정도는 봐둘 필요가 있겠네요. 히어로인 주인공들이 왜 뻘짓(...)을 하냐라는 의문이 들수있으니...;
전작을 봤거나, 예고편을 보고,
댄스(...)로 우주를 지켜내는 개그를 기대한다면
좀 실망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이 영화는 개그도 있긴하지만 의외로 감동물이거든요.
타인에게 추천을 할 수 있겠다 싶은것도 재미나 작품성 이전에
가족애를 이용한 감동적인 요소가 많은사람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걸로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다만 개그랑 감동이랑 같이 가려고 하다 보니
이도 저도 아니라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듯 합니다.
기대에서 빗나간 점과 이 애매한 부분에서 평점을 많이 깍아먹은듯.
하지만 평점이상의 즐거움을 분명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봐도, 눈을 즐겁게하는 우주 전투씬이라던가 귀를 즐겁게하는 팝송이 있으니깐요.
물론 내용도 좋습니다.
그리고,
쿠키 영상은 꽤나 여러개가 크래딧이 올라가는 동안 나뉘어서 나오더군요.
그냥 화면이 완전 안나올때 까지 뭉개고 있는다고 생각하고 앉아 있어야함.;;
생각외로 타노스나 인피니티스톤에 대한 떡밥은 별로...
타노스랑 이미 적대하고 있기때문에 굳이 떡밥으로 안 엮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듯...
그것 외에 인피니티워 떡밥이 있긴하지만 원작팬이 아니고서야 바로 알 수 없는 부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