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1년은 넘은거 같은데
하다가 말고 하다 말고 하다가 이제서야 엔딩을 봤네요.
취향에 안맞을꺼란 짐작은 했는데
우주명작이란 평가와 세일에 낚여서 구입.
그런데... 그 고생을 하곤 찝찝한 엔딩이라니...
둘에게 학살당한 놈들까지 불쌍해질 지경....;
게임플레이도 스토리도 개인적으론 영 마음에 안들었네요.
개인적으로 언챠도 그렇고 너티독과는 영 인연이 아닌듯함...
예네 게임은 전투에 질리게 한다고 해야하나
아니 다른 회사 겜에서는 전투가 지속된다고 그런걸 못 느끼는데
이 놈들 게임에서는 전투를 하다보면 지친다는 느낌이 자꾸 듬. 왜 그러지 참...
안맞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저는 15번정도는 꺤거같은데 할때마다 재미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