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불꽃놀이로 유명한 포항불빛축제.
오늘은 전야제 하는 날이라 그냥 저냥.
개막식은 내일... 그래서 오늘은 0일차.
예전엔 그냥 불꽃만 터트렸는데...
회차가 늘어날 수록 나름 축제답게 이것저것 내용물을 채워가고 있네요.
메인 공연장.
전야제 시작 하기까지 시간이 제법 남아있는데, 사람이 가득 앉아있음. 왜지? -.-;
소규모 공연장이 2갠가 3개 정도 해안가를 따라서 늘어서 있음.
버스왕... 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공연하다.'라는 의미의 버스크(Busk)에서 유래한 단어
이것도 해변가를 따라 한 세군대 정도 있습니다.
촬영한 무대를 빼곤 다 노래하면서 공연 중 이었음.
야시장 비슷한 분위기의 임시 상점가.
이렇게 상점 들어설 곳을 마련해두고 그외 노점상은 단속하더군요.
본격적으로 장사하는데가 있는가 하면 구색만 맞춰놓은 곳도 있음.
멀리 뭔가 보입니다.
"살려죠..." 대형 인형이 낑겨 있습니다... -.-
통행하는데 한번에 입장하는 사람 수를 제한 하더군요. 이전에 몇 번 가본적이 있는터라 일부러 줄서서 들어가긴 뭐해서 패스.
전야제 시작.
시민합창단이 공연하고, 가수와서 노래 잠깐하고, 카운트다운(?) 뭐하는거 같긴한데 30분정도로 금방 끝났음. 전야제니깐...
전야제라 불꽃놀이는 안할줄 알고 방심하고 찍을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잠깐 하더군요.
다음날 부터 27, 28, 30일 저녁 9시에 10분씩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소규모 불꽃놀이(그래도 불꽃 터트리는 시간 치고는 10분이 은근 길어서 볼만함) 를 합니다.
대형 불꽃놀이는 29일 오후 7시45분에서 11시까지 형산강공원에서 합니다.
(시간이 긴거보니 이것저것 다른 행사 끼워가며 불꽃을 터트리는듯.)
저는 차막힐 걱정부터 들어서 집근처인 해수욕장에서 하는 불꽃놀이로 만족하려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