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워 재미있게 봤지만, 헛점도 많은 영화였죠.
가장 말 많은건 건틀릿 뺏기 직전의 상황...
닥터의 큰그림이라지만...
생각해보면 타노스를 이길 온갖 방법이 다 나옵니다.
닥터가 사전에 스타로드를 막는건 제일 먼저 생각 나는거고... 그외에도...
묶어놓은 상태에서 스타로드가 쓸때없이 싸대길 때릴게 아니라 총으로 대가릴 날리던가
순진하게(?) 건틀릿을 뺏을 생각을 하지말고 통째로 팔을 잘라버던가...
특히 초반에 써먹은 포털로 절단해버리는 짓을 왜 그 이후로 한번도 안써먹는건지...
마치 크리링의 태양권+기원참 콤보 같은 기술이 되버린...;; 사기인데 써먹을 생각을 않는...
그리고 리얼리티 스톤도 처음 사용했을땐 가오겔팀을 간단하게 무력화 시켜놓고
아이언맨팀이랑 붙을땐 그 간단히 이길 수 있는 수단을 안써먹습니다.
그래서 해본 망상(?)이
이미 리얼리티 스톤을 사용하고 있어서 적 무력화에는 쓸 수가 없었다라고 하면? 위 두가지 헛점이 동시에 매꿔집니다.
타임스톤을 뺏으려고 온거니... 타노스는 타임스톤에 당할 경우도 생각해야하기에 대항할 용도로 리얼리티 스톤을 사용 중인데...
그 방법이 무력화의 반대활용으로 일종의 무적화(?) 같은걸 자기자신에게 걸어 놓은거면?
아니면 무조건 이 싸움에서는 이긴다는 식의 현실조작... 리얼리티 스톤은 에초에 활용도가 미친듯이 높은 스톤이라서...
그러니 미래를 내다본 닥터도 아... 답없다면서 당장의 건틀릿 뺏는 작전을 포기하고, 인피니티건틀릿이 파손된 후를 노리는것.
걍 심심해서 망상 좀 해봤음...-.-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고 나온 결론이니...ㅋ 팔을 잘라버려서 건틀렛을 떨어트려 놨는데 결국 다시 타노스가 얻게되서 포기한 방법이라던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