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두대를 연결해서 쓸땐
원래 기본은 공유기끼리 연결할땐 랜포트끼리 하고,
WAN포트는 둘 중 하나에만 외부선 하나 물려두고,
한쪽 dhcp는 죽이고... 뭐 그렇잖아요?
아님 공유기 설정에 리피터나 브릿지 모드 같은거 있으면 그거 써도 되지만, 여전히 wan포트 하나는 안쓰는게 정석인데...
그런데 공유기 바꾸면서 무심코 연결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
몇일 뒤에 공유기끼리 연결하는게 떠올라서 뒤늦게 살펴보니 연결 해놓은 상태가
[외부] -랜선-> (wanPort)[공유기1](lanPort) -랜선-> (wanPort)[공유기2](lanPort) -랜선-> [컴]
공유기간 연결에 wan포트를 써먹음... dhcp도 둘 다 작동중이고...
공유기 설정을 보니 우연찮게 공유기간 게이트웨이 주소가 서로 다르고
그에 따라 dhcp 할당 범위도 서로 달라서 충돌없이 잘만 작동중인듯.
공유기1 게이트웨이 192.168.0.1
공유기2 게이트웨이 192.168.10.1
문제 없이 쓰고 있는데, 굳이 더 손대기도 귀찮...지만...
그래도 정석(?)에서 벗어난 연결방법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그냥 이대로 써도 될까요?
뭔가 네트워크로 작업해야 될 일이 생긴다면 서로 못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