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를 배경으로 달에서 홀로 일하는 사람이 사고를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국내 개봉명은 '더 문'
이 영화를 소개 하는 유튭영상을 우연찮게 보고는 흥미가 생겨서 봤는데,
생각이상으로 재미있게 봤네요.
이야기도 신선하고 배우연기도 훌륭함.
우주를 배경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극소수의 등장인물만 나오는 것을 보면
'그래비티'나 '마션'이랑도 비슷한듯. 하지만 저예산 영화라 화려하거나 격렬한 장면은 없음.
세부적인 정보를 찾아 보니
'소스코드'를 만들었던 던칸 존스 감독의 작품. 소스코드가 문 뒤에 만들어짐.
그걸 알고서야 생각한거지만, 영화간에 분위기가 비슷한듯... 내용이야 전혀 다르지만...
소스코드도 마찬가지로 재미있게 봤었던 덕분에, 이 감독이 마음에 들려고 하는...데...
더 찾아보니 최근에는 '워크래프트'랑 '뮤트'를 찍음.
워크래프트는 알다시피 닦이행... 뮤트는 로튼 한자리수의 대폭망...;;
이 양반은 소규모 영화만 찍어야할듯.
아래는 처음에 언급한 영화소개 영상...
결말부분 빼고 대부분의 스토리를 보여주니, 당장 이 영화를 볼 생각이 있다면 소개영상은 안보는 편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