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인터페이스는 만들다만 느낌... 아무리 데모라지만 쩝...
그래서 게임패드로 바꿔서 플레이 해보니 역시 키마 보다 쾌적.
다행히(?) 겜 자체가 총쏘는게 별로라 마우스가 아쉽지가 않음;;
게임 그래픽은 그럴듯한데, 적이 잘 안보임.
적 머리 위에 뜨는 빨간색 점만 보면서 플레이한듯...
퀘스트 오브젝트도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해매고...
로딩을 너무 자주하는듯.
처음 필드로 나갈때의 로딩이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한개의 미션 중에도 몇번씩 로딩을 하니 원...
마을에서는 너무 느릿하게 이동하는 탓에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안생김.
튕기기라도 하면 재시작 지점이 자벨린 탑승 지점과 꽤나 떨어져있어서
타러간다고 느릿하게 이동하는 시간동안 욕이나와서 더더욱 마을에 대한 인상이 안좋아짐;;;
프리플레이였나? 유난히 이 모드에서 많이 튕겨서 많이 해볼수가 없는탓에 뭐라하긴 그렇지만
왜 만들어놓은건가 싶을 정도로 딱히 필요성이 느껴지질 않는 모드.
많이 비교하는 데스티니만 해도 아무 생각없이 필드를 돌아녀도 온갖 랜덤 이벤트가 발생해서 할게 잔뜩인데
에초에 데스티니랑 달리 필드가 목적지로의 이동에 필요한것도 아니고...
굳이 쓰임을 찾자면 다른 사람이랑 미션할때 조작법을 몰라서 해매는 쪽팔림(?)을 방지하기 위한 컨트롤 연습공간?
소감 적으려 했더니, 불편한 점만 잔뜩...;
뭐 아예 재미가 없진 않지만,
이런 불편한 점들 감수하고 할 만큼 재미가 큰가? 싶냐면 그건 좀 아닌듯.
게다가 왤케 튕겨 쌌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