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담...
옛날 나는 80G 하드 쓰고 있고, 시장엔 수백기가단위 하드가 팔리던시절.
이걸 바꿔 말어 엄청 고민했었는데...
살돈이 없다기 보단 용량 아껴 쓰면 그냥 저냥 쓸 수는 있어서,
고민은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돈 낭비 같아서 도저히 지갑이 안열렸음.
그러다가 결국 시퓨 글픽 꼬박 꼬박 다 바꾸면서도
하드디스크는 주류 하드가 테라단위로 넘어간 뒤에야 겨우 바꿈... (지독...-.-)
그런데 최근에 또 이런 상황이 발생.
운영체제나 다른 프로그램이 먹는 것도 적지 않은데다,
요새 겜용량이 무지막지해지다보니 한두개 깔면,
지금 쓰는 256 스스디로는 금방 용량 오링.
뭐 이겜저겜 정신없이 돌려가며 하진 않으니,
그냥 한번에 겜하나만 하고 안하는건 용량 널널한 하드로 옮겨 놓으면 그만이긴하고,
옮기는것도 귀찮으면 그냥 하드에 설치한채로 쓰면되고,
스스디 보다 많이 답답하겠지만 하드로 겜 못 돌리는것도 아니니...
그러다보니 새로 사려고 하면 돈 아까워짐.
하지만 한편으론 속편하게 대용량 스스디 사서 편하게 쓰고 싶단 생각도 없진 않고...
과연 이번엔 256 스스디로 언제까지 버틸것인가? -_-;
512 쓰는데 스팀게임 좀 까니까 간당간당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