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서 용기와 정의감이 있으면 누구나 배트맨(영웅)이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준것처럼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누구나 조커(범죄자)가 될 수 있다 라는 완전히 상반된 메시지가 있는 영화였네요.
배트맨과 조커의 관계 마냥, 두 영화도 묘하게 대비가 되는군요.
다만, 히어로물에서 기원된 캐릭터의 이야기지만 히어로물로 보기에는
스릴러(맞나?)영화에 배트맨과의 연결고리를 살짝 첨가만한 영화였네요.
와! 히어로물! 이러고 보러갔다간... ㅋ
아무튼... 찝찝하면서도 몰입하게 되는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 ...
옆에 있던 사람이 영화관 떠나면서 되게 웃긴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
중간에 웃을만한 타이밍도 아닌데 크크 거리고...
조커 후보생이신가...ㅎ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