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깔끔하게 끝난 1편의 후속이다보니
이야기가 약간 자연스럽지 못 한 부분도 있지만 큰 흠은 아니고
비쥬얼이나 음악이 뛰어나서 작은 흠따위는 잊고 잘 즐길수 있는 영화라고 봅니다.
딱히 겨울왕국 팬은 아니라서 볼까말까 했는데...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5~9시에는 영화가 5천원!
...이라서 싼맛(?)에 보러갔습니다.
역시 할인 타이밍이라서 북적북적...
아이들의 테러(...)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자막판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개봉 초반에 볼 애들은 다 본건지, 애들은 눈에 안띄더군요.
자막판 다보고 나니 더빙판은 어떨까 궁금하긴 하군요.
하지만 역시 다회차할 정도로 팬은 아니라서 나중에 티비등으로 나오면 그때쯤에나 확인할듯.
박혜나님 노래도 쩔고 박지윤님 안나 싱크로도 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