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디아 패러디 카봇 애니메이션 보고는 디아2가 막 땡겼었는데...
막상 해보니... 흠... 역시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 두는게...
그래픽은 좋았으나... 그것 외엔 거의 안 바뀌어서...
초반 특유의 지루함 때문에 액트1도 못 넘길뻔
그래도 액트2는 끝내고 평가 해야지 하면서 꾸역꾸역 클리어했네요.
옛날 게임이다 보니 불편한것도 많고,
인벤이 너무 좁아서 빡치는것도 있고... 드랍률 표를 보니 너무 말도 안되는 확률들이고...;;;
옛날과 달리 재미있는 게임이 널려있으니 굳이 이것 저것 다 감수해가며 이걸 할 이유도 없고...
거의 새로 만들다 싶이 했다더만,
그러는 김에 아예 리메이크를 하던가
최소한 편의측면이라도 대폭 개선했어야했음...
그래픽만 바뀐 옛날겜을 지금 그대로 하기에는... 쩝...
예판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고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