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피해추정액 1000억 원대에 달하는 다단계(유사수신) 업체 사기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경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A업체는 대구에서 건너온 B씨가 자본금 4억여원을 가지고 출발해 만들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 모처에 본사 사무실을 뒀고 구체적인 수익 구조 없이 후발 가입주자들의 돈을 받아 먼저 들어온 가입자들에게 나눠주는 일명 ‘폰지사기’ 형태를 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7만원을 투자하면 매달 6만원씩을 주고 540만원을 투자하면 매달 282만원을 주는 방식이다.
(이하생략, 상단링크 참조)
그냥 너무 뻔하고 뻔한 폰지사기 방식인데... 잊을만하면 다시 나오는군요. ㅋㅋㅋ
웃기는건 여타 다른 폰지사기들 처럼
저 기사 댓글에 사기 아니라고 되려 커버치고 있는 피해자가 여지 없이 등장하고 있다는거...
예전에 루리웹 마이피에서 터진 폰지사기도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하나 같은 반응들인지...
아니... 돈 잠깐 맡겼다고 어떻게 그렇게 많이 불어 나겠냐고...
지가 넣은돈 일부를 떼서 되돌려주는걸, 와 진짜 수익 나는구나 생각하는 지능이... 어휴...
그렇게 진짜다 믿는 놈들을 늘려서 맡은 돈이 엄청 커지면 그 때 들고 나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