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메트로: 엑소더스, 플레이기록 19(끝)

마지막에 고릴라는 영 뜬금없기도 하고 움직임도 이상해서 주인공이 정신없는 와중에 보는 환각인가 했네요.

그런데 시체가 남은거 보니 진짜였나...?

극한 상황에 놓인 연출을 꽤 잘해놔서 플레이하는 사람도 혼란스럽고 힘들었네요.

아무튼 이 게임도 끝났습니다. 뒤늦게 멀티엔딩이라는걸 알았는데 다행히 저는 굿엔딩이었네요.
처음에는 약간 취향에 안 맞나 했는데, 끝으로 갈 수록 몰입이 되면서 재미있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