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소감은 뭐...
반전도 살짝 있긴 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는 스포할것도 없이 무난한 복수이야기...대신 연출력이 돋보이는군요.
스토리적인 감동은 없었지만 게임자체가 몰입도가 높아서 재미있게 했네요.
다만 아쉬운건, 자날때도 그랬던 점인데...
다음 확팩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만드니 마무리가 영 시원찮은 느낌...
흑막을 자꾸 언급은 하는데 결국 안나오니...ㅋ
그것보다 하다보니 궁금한게...
저그는 타종족을 있는데로 다 집어먹으면서 종족의 변화를 추구하는데,
프로토스랑 저그가 섞인 혼종은 왜 싫어하고 위협으로 느끼는건지?
그 혼종 뒤에 있는 흑막이 무섭게 강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도 본능적으로 혼종을 꺼리는 느낌이...
까지꺼 저그 군단도 플토 집어먹고 혼종이랑 비슷한 유닛 만들어서 싸우면 될 일을...?
저그는 플토 먹으면 안되는 뭔가가 있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