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짜파게티를 끓어먹었는데
조리법에 보면 나중에 따라버릴 끓일물은 600ml로 쓸때없이 정확히 표시해놓았으면서,
남겨둬야할 물은 8스푼이라는 엄청 애매한 표현으로 적어놨다.
이 남겨두는 물이 짜파게티의 맛을 좌우하건만!
비슷해 보이는 스푼도 깊이에 따라 퍼낼수있는 물의 양이 차이가 나는데?!
대체 이 8스푼이라는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표현의 양은 뭐란말인가...?!?!
물을 완전히 따라버리고 숟가락으로 8번을 다시 퍼넣는 삽질을 해보지만,
짜파게티를 먹는내내 불만족스럽다. -.-
남겨야할 물의 양을 ml로 표시해달라!
음 그리고 좀 삼천포로 빠지면
짜짜로니가 솔직히 조리법 그대로 하면 맛은 더 좋은편인뎁
물양 마추기 힘들어서
그것에 비해 물마추기 편한 짜파게티가 인기가 많아졌다는 소리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