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딴엔 스포 없다고 적은건데 있다고 하내요.
그럼그냥 재미있었다 한줄만적고 소감끝내야하나...-_-;
아래로 내려놨으니 판단은 알아서...
토르2 스토리 관련해서 적은 댓글이었는데...
그그실일...-.-
아이언맨이 슈트없이 싸우는 액션이 꽤 됩니다.
감독이 바뀌다보니 1,2편과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로다주=토니스타크 였고, 슈트액션은 화려합니다.
이야기를 전개하는 흐름도 좋아서 몰입감 있습니다.
2에 지적받았던 빈약한 보스전도 3에서는 빠방합니다.
다만 악당이 난리를 치는 명분이 좀 부족한듯.
보러갈땐 초기 공개된 트레일러는 잊어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아이언맨이 엄청 고생하긴하지만 다크한 분위기는 아니거든요.
오히려 아이언맨에게 도움을 주는 아역과 겨울 분위기 때문에
표현 수위만 약간 조절한다면 (고어하다고하긴 힘들지만 신체손상 장면이 좀 나오니...;)
크리스마스용 가족 영화로 봐도 될정도...
하지만 원작 팬들의 원성을 살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주요 원작 캐릭터가 좀 어이없게 연출 되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