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난이도 자체는 그냥 그런데...
바깥에서 일하는거 다 보니... 요즘같은 여름은 쪄죽음...
본격 노가다는 아니지만...
노가다냐 아니냐 무조건 이분법으로 분류하자면 노가다쪽에 속하는 일이라서...
일에 보람을 느낄 수도 없고...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제일 신경 건드리는건...
주변 어른들이... 뭐하러 좋지도 않은 지금의 직장 다니냐는 소리...
공부해라 자격증따서 더 좋은데가라...
와씨... 그게 뭐 하루아침에 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해도 백수로 전전하는 사람이 부지기순데
뭔 개소린지... 어른한테 막말할 수도 없고...
젊은 애들 현실을 모르네 뭐하네 하는데 진짜 모르는건 어르신들같은뎁쇼...?
그냥 막 내뱉지말고 그 좋다는 직장에 좀 소개 시켜 주고 그런말 하던가...
암튼 그런 소리들을 때 마다
기운 쪽 빠지면서 안그래도 별로 다니고 싶지 않은 직장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머릿속에 꽉차게 만들어서 환장하겠음... 당장에 벌어는 먹어야하건만...
전 취업 잘 되엇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