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클로즈2차에 처음 해봤는데...
첫인상은... OTL
몇년전 그래픽인건지... 여기서 부터 사람들 우수수 떨어져 나갈듯...
옛날 창세기전에서 들어본듯한 음악과 효과음이 쓰이고, IU도 유사한 느낌이 있고...
나름 추억팔이를 하는거 같지만... 후진 그래픽 상황에서 이런게 들어가니 그냥 후짐만 더해주는 느낌...-_-;;;;
아무튼 게임 시작해보니...
성우를 써서 나름 공을 들인거 같은데... (그래픽의 후짐을 일러랑 성우로 때우려는듯함)
3D그래픽 연출이 시원찮은지 오글거리는 느낌이...
안되겠다 싶은건지 후에는 2D 일러 달랑 두개씩 나오면서 대화하는걸로 이벤트를 때움...
뭐 하자는건지 모르겠음...
기술이 딸려 3D를 못쓰겠다 싶으면 차라리 2D에 공을 들여서 비쥬얼 노벨 비슷하게라도 만들던가...
배경도 없이 아무 움직임도 없는 캐릭별 1장만 있는 일러와 대화만으로 이벤트를 연출함...;;
게임성은 뭐... 자동전투... 모바일 겜 보면 그런게 흔하니 그러려니... 그냥 모바일로 나오지 그랬니...
조작부분도 참 마음에 안드는게... 조작하다 보면 헛손질을 무지하게 많이하게됨.
아직 익숙치 않다지만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지도 않고 비슷한 기능인데 키가 나눠져있다던가...
분명 클릭했는데 클릭이 안된다던가... 뭐 이따위로 만들었냐라는 말이 절로 나옴...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부분은
메인 이벤트랑 별개로 캐릭터별로 이벤트가 있고, 그런 이벤트를 하나씩 모아가는 요소는 괜찮다 싶었음.
이미 혹평받고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내 추억속의 창세기전 시리즈를 차마 보내주질 못해서 4를 해봤는데... 아아... 그저 안타까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