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네요.
스토리도 그럭저럭 자연스럽게 흘러갔고,
지적 받을 만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큰문제는 아님.
액션은 러닝타임 중간중간 잘 분배해서 지루할 틈을 안줬고,
히어로들도 다 멋지고, 분량도 잘 나눠가졌고...
다만 그 분량이라는게... 캡아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곤
캡아가 주인공이라기엔 애매한 위치와 분량을 가지고 간점에대해 불평할 사람은 할듯..;
또한 한참 보다가 어? 이게끝? 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애매한 결말이 아쉬웠음.
뭐 같은 편끼리 싸우는데 이거 이상의 결말이 나오기도 뭐하긴 하지만...
그리고 마지막 쿠키영상 두개 입니다.
윈터솔져때 두갠줄 모르고 하나만보고 당했는데 ;;
짧은 그래픽 엔딩크래딧 뒤에 하나
긴 엔딩크래딧 뒤에 또 하나
그렇게 중요한 내용은 아님.
MCU에 관심이 많다면 이미 다 알고있을 내용이라 할 수 있으니...
제작진도 분량 안배에 대해 고민을 했을거라 봅니다만
그렇다 해도 충분히 캡아가 영화제목에 붙을 정도의 주인공분량은 챙긴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