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정치 이야기지만...
나이드신 분들의 정치사상을 바꾸려하는건 지나친 욕심이겠죠?
굳이 바꾸려고는 하지는 않지만 너무 억지스럽고 막말을 하시니 반발심으로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세월호 사고가 그냥 교통사고다.' '이제 쫌 그만쫌 해야되지.'
유가족들 왜 저런 행동하시는지 아십니까... '돈 때문이지.'
에휴.......'윤일병 사건은 그냥 부모들이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거다.'
물런 가정교육도 영향은 있었겠지만 실제 판단하시는 것 자체가 언론 입맛에 맞춘 가공된 정보로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고 그러지 마시라고 하니...
'아직 너가 어려서 잘 모른다....'
-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물런 어르신들보다 32년 인생이 짧다고는 생각하나 저 역시 한 나라 국민으로 일하며 세금내며 살면서
정치에 관심을 안가질 수가 없게 되었고 현재 정치행보가 우리세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왜 모르십니까. 제가 느끼는 문제가 이러하고 나 하나만 보시더라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보이지
않으십니까. 왜 구퇴적인 사상을 아직도 믿고 계시는지. 한쪽에만 치우치지 마시고 반대를 하는 쪽의 입장과
생각이 다르시더라도 왜 반대를 하는지는 제대로 알고 삿대질을 하시던지 하시라고 말을 했네요.
음 쓰고 보니 한풀이네요.
그렇다고 어르신 분들의 사상에 원인이 있다는 말은 아니고 그렇게 만들어버린 사람들이겠죠.
이건뭐.....달의 눈 계획인가.. 집단 환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