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계속 추억 여행중이네요
예전 프로젝트 폴더 뒤지니깐 이것 저것 많이 나옵니다
회사 한창 다니면서 새벽에 짬내서 겜 디자인하던 시절인데 (지금보니 ui가 너무 촌스럽네요)
이제 거의 10년 된거 같은데 아마 이게 아이폰4 기준으로 ui 잡았던 거 같아요
근데 이 캐릭터를 아직까지 써먹을 줄 정말 몰랐어요
이 때는 인디게임 만든다는게 어떤건지 생각도 안했었고
걍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일종의 도피처였습니다.
그렇게 짬짬히 개발하던게 이렇게 업이 되어 버릴줄이야
새삼 돌이켜보니 이걸 엄청 오래 붙잡고 있었네요
ㅎㅎㅎ
당시에 코코스를 사용했었고 개발하는 파트너에게 리소스랑 ui 배치 부분 가이드로 잡아서 전달하곤 했습니다
와 저걸 다 가이드 잡았었다니... 지금은 상상도 못할일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