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은 스펙이 전부가 아니라 독점작이 중요하다.
닌텐도 스위치를 예로 들면서요. 실제로 맞는 말이고 동의 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닌텐도는 애플처럼 제품의 스펙을 광고 하지 않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오직 닌텐도만이 할 수 있는 사용자의 경험을 광고 하고 있습니다.
휴대용 콘솔 유저들이 바라는것 또한 그것이고요.
반면에 엑박은 사용자의 경험보다는 제품의 스팩을 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럼 이 강점이 누구에게 어필이 될까요?
제 생각엔 스펙이 전부인 PC사용자에게 크게 영향을 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의 경우 i5 8600 16g RTX2070을 사용중인데 현재 나온 게임 4k는 꿈도 못꾸는 사양입니다. 앞으로 향후 나올 게임 4k는 더 어림도 없죠.
근데
1. 4k는 가볍게 돌리는 차세대 엑박이 나온다?
2. 가격은 PC의 반도 안 된다?
3. 클라우드로 모바일 휴대성도 갖고 있다?
4. 피씨에서 하던 게임을 이어서 엑박이나 모바일로 한다? (넷플릭스 처럼)
5. 콘솔 최대 약점인 로딩속도가 이제 PC의 약점이 됐다?
그리고 스팀, 크게 보면 PC의 강점 중 하나인 큰 폭의 할인은 제가 스위치를 제외하고 콘솔을 한번도 사지 않았던 이유 인데요.
콘솔도 디지털 판매로 할인을 자주 할 뿐만 아니라 엑박의 구독형 서비스로 이마저도 커버 해 버립니다.
또한 요즘나오는 피씨게임을 스팀에서 살펴보면 빠지지 않는 항목이 있습니다.
게임패드 지원 항목인데요. 이말인 즉슨 피씨와 콘솔 게이밍은 스펙의 차이였지 사용자 경험의 차이는 이미 좁혀졌다는 겁니다.
즉 엑박이든 피시든 겜만 잘돌아가고 저렴하면 된 다는거죠.
스팀의 디지털 서비스 시장 선점에 확실히 마소는 피시 시장에서 패배했고 (경쟁이였는지도 모르갰지만) 앞으로도 이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도 스팀에서 게임을 구입했지 윈도우 스토어에서 유저들이 게임을 구입할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세대 엑박이 나오게 되면 마소의 플레이 애니웨어 정책이 피씨 게임 시장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올거아고 생각합니다. 엑박 게임 구입이 곧 피씨게임 이니까요.
실제로 포르자 호라이즌을 피씨에서 하다가 요즘은 엑스 클라우드로 하고 있습니다.
마소의 큰 그림은 아마존, 밸브, 그리고 구글도 못하는 오직 마소만이 할수 있는 스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력으로 만든 플랫폼의 벽을 허무는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소가 항상 언론보도로 말한 자신의 경쟁상대는 소니 뿐만아니라 다른 기업이라는게 무슨말 이었을지 내년이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