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적어보는 시음기.... ㅠ
귀찮아서 안하다가 하나밖에 없는 나눔받은 차를 마시게 되서 이렇게 뻘글을 쓰게 됐다.
(랜선아 미안해... 여러분의 데이터 날려서 미안해!)
Fortnum & Mason (포트넘 앤 메이슨)은 300년도 전에 윌리엄 포트넘이랑 휴 메이슨이 설립한 영국의 백화점이란다.
자세한건 나무위키에도 항목이 따로 있으니 관심있으면 확인을... 암튼 영국의 홍차 브랜드이기도 함.
국내서는 한번 진출했다가 접어서 구하기가 쉬운 물건은 아닌듯하다.
딸기 가향차는 아크바의 딸기크림이랑 카렐차팩의 걸즈티로 맛봤었는데 이건 또 다르더라.
아크바의 딸기크림은 딸기향이 뿜어져나오고, 걸즈티는 딸기사탕 냄새가 난다.
요녀석은 뭔가 리얼한 딸기향이 코를 가까이 대면 나는 정도??
홈페이지가서 보니 중국홍차 베이스에 잎차에는 진짜 말린 딸기가 들어가는듯... (사진 참조)
티백엔... 딸기 가루가 들어가려나...-_-? (차알못이라 ㅈㅅ)
맛은 잘 모르겠다. 확실한건 딸기맛은 전혀 안나고 진하지도 새콤하지도 않은 평범한 차에
마시다보면 딸기향이 약간 나는 정도...?
무난해서 그냥 딸기향이 좋다면 사서 매일 마셔도 안질릴거 같고 아니면 딸기향 땡길때 마시면 될듯.
p.s. 와. 역시 적을게 없다-_- 아는게 있어야 썰을 풀지...
뭐 중국대륙의 벌판에서 딸기 하나를 따먹는거 같다든지-_-;;
계속 쓰다보면 는다는데 정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