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의 시음기.
이번엔 간단하게 가겠습니다.
베질루르의 스페셜리 클래식 라인에 있는 센차입니다.
사본적도 없는 베질루르차를 세번째!! 나눔은 사랑이....ㄷㄷ
이것 역시 국내에 정발이 안된듯... 근데 어제 소개한 부케 라인의 그린프레쉬니스는 공식홈에 팔더군요;;
국내서는 뭔가 다르게 분류해서 파는 바람에....-_-;; 부케 라인은 하나 빼고는 다 팔고 있...
스페셜리 클래식 라인에는 얼그레이, 다즐링, 오렌지 페코, 잉글리시 애프터눈,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센차가 있습니다.
근데 국내서는 센차와 다즐링을 안파는듯...
아무튼 센차는 일본의 녹차 종류인데 일본 녹차 생산의 80%이상이 센차라네요.
티백에 적혀있기로는 실론 그린티라고 적혀있습니다.
* 여기서 주의 할점은... 이게 센차에 대한 정의를 정확히 모르는...
이게 품종을 가져다와서 재배한건지 아니면 센차방식으로 수확을 해서 만든건지 모른다는 겁니다.
잘 아시는 분은 댓글이나 쪽지로 재보를... *
아무튼 그렇게 또 어제에 이어서 잘 안마시던 녹차를 마셨습니다.
뭔가 예전에 마셔본 녹차랑 티백 내용물이 좀 다른것 같습니다만...
우러나오는 수색은 비슷하기에 사진도 안찍고 넘어갑니다.
맛은... 셉니다. 그래서 센차군요. 그럼 이걸로 오늘의 시음기는 마치겠...응? (퍼퍼벅!)
근데 확실히 그냥 녹차보다 좀 쎄요. 그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라떼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씁쓸함?
그게 보통 녹차에선 느끼기 힘든데 이건 어느정도 느껴지더군요.
확실히 그냥 녹차보단 뭔가 임팩트가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제 취향으로는 부족하네요.
어제의 그린프래시니스나 그전의 프로스티애프터눈은 돈주고 사마시고 싶지만 (비싸서 다음 기회에...)
이건 그정도는 아닌듯..
널 때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