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먹고 집에가서 히오스 생각나서 들어감.
같이 하는 친구놈이 요새 바빠서 평일에 같이 못했기에...
카톡으로 "ㄱㄱ?" 보냄
그러니까 이생퀴가 대답도 없이 1분도 안되 들어와서 겜함.
막판전에 제이나로 영웅딜 6만을 찍음.
나 "내보다 딜 낮은 애들 다 반성해야해" (내가 1등이었...)
친구 "그래봤자 내 소냐하면 내가 이김"
나 (제이나 별로 못하지만 발끈) "딜 내기 하까?"
친구 "콜" (이생퀴도 술먹고 옴)
영원의 전쟁터가 걸림.
둘다 오브젝트고 라인이고 한타고 나발이고 무시하고 상대 영웅한테 딜넣는데 주력함.
불멸자 떠도 우리쪽 불멸자에서 상대한테만 죽어라 딜 넣고 따고 추격하고
기술 몰아 넣고 엠 떨어지면 집가고... 그짓만 반복
아무래도 소냐가 지속딜이 되고 회복기도 있고 몸도 되니까
한번에 기술 몰아 넣으면 폭딜은 되지만 그뒤에 할게 없고 물몸인 제이나로는 좀 힘들...
그래도 비슷비슷했는데 내가 몇번 따이더니 좀 밀리다가
얼음핏줄 찍고 또 폭딜 넣어서 역전 했는데.... 그때부터 상대쪽에서 나만 노림....
특히 미친듯이 딜 넣을때 티리엘도 따줬더니 티리엘이 심판으로 들어오고 우서가 또... 그런식으로 2연속 따임.
그때부터 딜이 벌어지더니... 끝날때 만2천이나 차이남ㅠㅠ 친구 0데스 나 4데스.... -_-
근데 그런 정신나간 플레이를 했는데 겜은 원사이드하게 이김;;; 조합이 좋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