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오. 차알못이에오.
또 시음기를 가장한 뻘글 쓰러왔어오.
또 클래식 스페셜리 라인에 있는 오렌지 페코입니다. (이제 얼그레이 남았어!)
네X버에 같은 이름의 홍차 카페가 있을 정도로 꽤 유명한 차의 종류인데 마셔보는건 처음이었죠.
이름에 오렌지가 들어갔지만 오렌지맛이 나지 않는다는건 예전에 클래지님의 포스팅을 보고 알았구요.
링크를 참고하시면 알겠지만 참 정리를 잘 해주셨습니다.
우려난 찻물은 오렌지색입니다.... (하지만 맛은..)
맛은... 음 역시 차알못이라 잘 모르겠지만 깔끔하고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맛이네요.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질루르의 차가 대부분 평균 이상은 했던거 같은데 이녀석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다른 브랜드의 오렌지 페코도 마셔보고 싶기도 하구요.
덧. 금요일에 지른 스누피 컵이 왔는데... 생각보다 이뻐서 씬났다가 플라스틱이라 시무룩... ㅠ_ㅠ
전 실론 특유의 밍밍함을 별로 안좋아해서 스리랑카 브랜드인 베질루르는 많이 안마셔봤는데 궁금하네요.
이건 실론OP고 다즐링OP나 아쌈OP같이 다른 지역홍자도 오렌지페코 등급이 있으니
드셔보시면 완전 느낌이 다르실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