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고 꼭 금연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차에 더 관심을 가지면서, (네; 현재 11일째입니다ㅋㅋ)
어디선가 홍차 초보에게 루피시아의 사쿠란보나 니나스의 쥬뗌므가 그리 맛나다는 글을 봄.
니나스는 국내서 팔다가 얼마전에 접기로 하고 떨이판매를 했는데 이미 다 나가서 직구...
루피시아는 원래 직구... 를 해야해서 고민하다가 루피시아는 카렐을 주문해뒀으니 다음에 사기로 함.
그러던중 미국서 직배해주는 사이트를 발견하고 구매를 하려는데...
다른 브랜드도 많길래 우와 우와 하면서 몇개 삼-_-
그렇게 지난 월요일에 주문한게 금요일에 도착했었다. 빠름 완전빠름!
소개를 하자면, 쿠스미의 에센셜... 12종의 차가 2티백씩있는 샘플러 같은걸 샀다.
모 카페에서 많이 추천되던 쿠스미의 Anastasia, Bouquet de Fleurs N° 108, Prince Vladimir가 다들어있어서;;
쿠스미 비싸요... 24티백에 25달러라니-_-;; (근데 따지고보면 카렐도.... ㅂㄷㅂㄷ)
허니앤손즈의 파리는 예전부터 마셔보고 싶던 차중에 하나라서... 같은 차의 틴이지만 티백쪽이 이뻐서 티백으로 삼;
마셔봤는데 향은 좋지만 맛은 그냥 그렇더라...; (기대가 너무 컸나...)
옆의 발렌타인은 민트 쵸코를 사고 싶었는데 차나 티백이 다 품절이라 부들거리다가 발견했는데
이건 쵸코 & 라즈베리란다. 그래서 대신 삼...; 발렌타인에 어울리긴 할거 같다.
그리고 니나스의 쥬뗌므! 잎차로 사고 싶었지만 재고가 없어서 티백으로.... ㅠ_ㅠ
(오늘 보니까 다시 들어왔더라... ㅂㄷㅂㄷ)
그리고 서비스로 받은 티백들. 포트넘의 얼그레이랑 니나스의 방돔?이 있어! 올래!
싸다고 신나하면서 샀는데 환율이 1200원인걸 뒤늦게 깨닫고 좌절함. 한동안 직구는 자제해야지...
그리고 어제 베질루르 매장에 가서 구매한 놈들... ㅠ_ㅠ 지를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그냥 홀린듯이 지름.
저기 병에 담긴건 아이스 와인... 50g에 8천원? 싸잖아?! 하면서 덥썩... 랄까
위에 직구할때 믈레즈나의 아이스와인이 그렇게 맛나다고 (모 카페서 최다 득표함)
사려고 했는데 재고없음이라 못샀던걸 이렇게 푼듯... 티백은 안마셔본 가향차들 위주로 구매함.
여기에 금요일날 1+1 이벤으로 구매한 스티브스미스티메이커의 No. 18 브라민도 오늘 도착....
그리고 일본 배대지에선 지난 크리스마스때 예약구매한 카렐차팩의 복주머니가....ㄷㄷㄷ
한동안 구매는 자제하고 마시기만 해야겠다-_-;;